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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eetSomebody]

 - 아직도 모르겠다. 어찌해야 할지.
 - 시작조차 하기 두려운.

 - 맨땅에 헤딩하는걸 좋아하긴 하지만, 과연, 
    그게 지금 이 상황 이 장소 에서 그사람에게 먹힐까.
 - 서두를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. 조급해 하지 말자.

 - 봄을 타는지, 아프지 않던게 아프다. 새살이 돋았나.
 - 혼자서 안달을 해보기도 하지만, 결국은 망각 속으로 보내버리곤 한다.



 - 이런 기분, 정말 오래간만이다.

 - 즐겁지 않다. 기쁘지 않다. 재미있지 않다. 심심한 것도 아니다.
    그렇다고 화난것도 아니고, 슬픈것도 아니고.
 - 이 기분을 떨쳐버려야 한다. 안그럼 멍때리게 된다.

 - 매우 아끼는 동생한테서 염장질 당했다고 해야 하나 ㅋ

 - 뭐 녀석은 나름대로 나 생각해준다고 용기를 북돋아 주려고 한 것 같은데
 - 내가 화 내 버리고 끝난것처럼 대화가 끊어졌다.

 - 실은 화난게 아니라, 슬플 뿐이었다. 내가 한심해서.
 - 여태 무엇을 하며 살았던가, 내가 이거밖에 안되나 하는. 그런. 자괴감


by Rgoon | 2009/04/28 11:05 | | 트랙백 | 덧글(3)

Commented by ColoR at 2009/05/06 11:45
뭘그래형 친한 동생하나 더 만드는거고 그렇게 해서 새끼치는거지 ㅋㅋ
비싼돈 들여 두 번이나 폭탄맞고 말짱한 나도 있는데 -_ㅠ
Commented by ColoR at 2009/05/06 11:45
그리고 이것밖에 안되는건 또 뭐냐?
나랑 형은 이상이 틀렸던것 뿐이야 -_-
난 돈에 눈이 멀어있는것 뿐이라고 -_-...
Commented by Rgoon at 2009/05/06 16:05
아니아니... 나 혼자 그런 느낌이랄까..? 그랬던거지.. 내가 이루어놓은게 뭐가 있나싶은.. 근데 지금은 괜찮음 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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